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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4 Baron de Brane
  2. 2009.04.29 Pavi

Baron de Brane

Eat and Drink 2009.05.04 18:52
 간만에 집에서 와인이나 한 잔 할까 하고 셀러를 뒤적거리다가 고른 Baron de Brane. 이름과 라벨을 보고 Brane Cantenac의 세컨드 라벨인가 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역시 그랬다. (공식 홈페이지)




<Baron de Brane의 라벨. Brane Cantenac과 판박이다.>

Margaux 지방 거라 부드럽겠거니..했는데 역시나 나름 부드러운 맛. 따자마자 바로 잔에 조금씩만 따라서 코를 대 보니..과일향이 강하고 맛은 밍밍. 그런데 1시간 정도 지나니 의외로 굉장히 훌륭한 맛으로 변했다. 웃긴 건 2시간 정도 지나니 코에서 느껴지는 건 1시간이 지났을 때와 같은데, 맛이 굉장히 텁텁해 졌다가, 3시간이 지나니 다시 1시간 지났을 때와 같은 맛으로..


홈페이지에 나와있기로는 이 와인에 사용된 포도 품종과 비율은 퍼스트 라벨인 Brane Cantenac과 동일하다.
(아래 비율은 농장을 이렇게 나눠 놨다는 건지..최근엔 이렇게 섞어 만든 빈티지 없음)
Cabernet Sauvignon 62.5%
Merlot 33%
Cabernet Franc 4%
Carmenere 0.5% (아..카르메네르..프랑스에서도 쓰는구나;;)

그런데 홈페이지의 테이스팅 노트를 보니 내가 먹은 2003년 것은..
Cabernet Sauvignon 84%
Merlot 16%

근데도 마시면서 이건 Merlot를 많이 썼겠거니..생각할 정도로 부드러운 맛. (Margaux 거니까 응당 부드러우려니..하는 고정관념이 작용했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지만.)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50 미만일 듯) 가격대 성능비는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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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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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

Eat and Drink 2009.04.29 21:36
 종종 가는 A'MUSE63. 저번에 갔을 때 소뮬리에 분한테 여태까지 먹은 와인 중 Chateau Pavie가 최고였다고 하자, 다음에 오면Pavie는 못 드리겠지만 그거 말고 이름이 비슷한 걸 주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어제 가서 얻어 먹고 왔습니다.

 미국 나파 밸리 꺼구요. 아..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이탈리아의 달달한 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입니다. 품종이 달달해서 그런지, 와인 역시 달달하더군요. 가격대가 음식점에서 판다면 10만원 대 초반 정도에 팔릴 수준이라고 했는데, 뭐 10만원 넘게 주고 먹으려면 딴 걸 먹겠지만 가끔 별미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은 달콤한 맛.

 우리 나라에선 거의 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_-ㅋ 앞으로 언제 다시 먹어 보게 될지..

 이미지를 구글에서 겨우 찾았는데, Pavi에서 나온 Pinot Grigio(Pinot gris)도 있네요. 그리고 여기 사장이 Rob Rawson인데 부인이 이탈리아 출신으로 이름이 Pavi라고..


 제가 먹은 건 Dolcetto인 듯 합니다. (절대 Pinot Grigio 맛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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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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