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tendo에서 일본 내 DS 유저들을 대상으로 연령층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그래프는 아래와 같은데요.


Kotaku에서는 이걸 보고 역시 - 예전에 게임 보이를 하던 - "Boy"들. 10~12세의 남자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한다. 그리고 30대 초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룹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만, 저는 좀 다른 데를 보고 싶습니다.

1. 여성들로부터의 지지
일단 위는 남자. 아래는 여잔데 거의 구분이 안될 뿐더러 오른쪽으로 갈 수록 여성 유저가 더 많습니다. 아마 다른 어떤 게임기, 아니면 - DS 거 빼고 - 단일 게임 타이틀에 대해 유저 연령과 성별을 조사해도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겁니다. 남녀노소가 다 한다는 카트라이더나 메이플스토리를 조사해도 저런 그림은 안 나올 거에요.

2. 장년층, 노년층으로부터의 지지
아직 눈치 못채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그래프의 X축이 연령인데, 오른쪽 끝이 74입니다. 74. 만 나이로 조사한 걸테니 우리 나이로는 75~76된 분들이란 말이죠. 분명 10대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이긴 하나 60세 이상인 유저도 꽤 많습니다. 세상에 DS 이전에 이 연령대에서 비디오 게임을 해 봤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도 없는 것 같네요. 정말 닌텐도는 위대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일본은 어떤지 몰라도 우리 나라 - 적어도 제 주변 -에선 게임 업계 종사자들도 40 넘은 사람들은 게임 잘 안 합니다. 근데 그래프에서 40대 보세요. 40대 초반은 정말 많은 수준이고 40대 후반도 가장 많은 그룹인 10대 초반의 절반이 넘는 수준입니다. 와우. 정말 와우! 아닙니까. 서든어택도 유저 연령대 DB를 뒤져보면 40대가 많겠지만 그건 애들이 18금 게임하려고 엄마 주민번호 넣은 거지 실제로 40대는 드물 거라구요. 근데 10대의 절반 이상의 숫자. 와우...



뭐 닌텐도에서 한 조사라서 신빙성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저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역시 닌텐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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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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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국 차트입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미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0가지와 판매 개수입니다. 보니까 몇 가지 재밌는 게 있어서 써 보려고요. ( 여기서 퍼왔습니다. )

1. NCAA Football 2009 (360): 398,000
2. Wii Fit (Wii): 370,000
3. Guitar Hero: On Tour (DS): 310,000
4. Wii Play (Wii): 284,000
5. NCAA Football 2009 (PS3): 243,000
6. Soul Calibur IV (360): 219,000
7. Mario Kart Wii (Wii): 175,000
8. Rock Band (Wii): 166,000
9. Soul Calibur IV (PS3): 156,000
10. Sid Meier's Civilization Revolution (360): 148,000

1. Football
XBOX 360버전과 PS3 버전으로 1위와 5위를 차지한 NCAA Football 2009. NFL을 소재로 한 Madden도 아니고 대학 경기를 소재로 한 NCAA인데도 불구하고 한 달 동안 무려 641,000개나 팔린 걸 보니 역시 미국은 미식축구의 나라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Kotaku 등에 가면 Madden 얘기동영상이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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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ii
역시 대세는 Wii인가 봅니다. 2, 4, 7, 8위가 모두 Wii 게임으로 10위 안에서는 Wii 게임이 가장 많습니다. 그것도 Wii Fit, Wii Play 같은 예전의 시각으로 보면 게임같지도 않은 게임들이 당당하게 순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아직도 Wii는 게임기 자체가 병맛이고, 게임은 그래픽으로 얘기하는 거다. 이런 사람들은 있겠지만..역시 Wii가 짱입니다. 누가 뭐래도. 잘 팔리는 걸 어떡해.

3. PS3는 두 개 뿐. PS2, PSP는 없음..
이건 뭐 SONY의 몰락이라고 해야 할지. PS3가 나왔으니 PS2 게임이 없는 건 이해하겠는데 PSP 게임이 하나도 없는 걸 보면 확실히 일본과 미국은 다릅니다. - 아래에 나올텐데 일본은 PSP 게임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도, 유럽에서도 Wii에 눌리고 XBOX360에도 지고 있는 그런 형국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휴대용 게임기 시장 역시 서양 쪽은 PSP보다는 DS인 것 같구요.



다음은 일본 차트입니다. 이건 월간 판매량이 아니라 7/7~7/13 한 주간의 차트입니다. 여기서 퍼왔습니다.

1위 페르소나 4 (PS2)
2위 바이오 하자드 0 (Wii)
3위 이름없는 게임 (DS)
4위 대합주! 밴드 브라더즈 DX (DS)
5위 더비 스탈리온 DS (DS)
6위 꽃보다 남자 사랑해라 여자여! (DS)
7위 갓 오브 워 낙일의 비창곡 (PSP)
8위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G (PSP)
9위 전설의 스타피 대결! 다일 해적단 (DS)
10위 이니셜 D 익스트림 스테이지 (PS3)

위의 미국 차트랑은 확 다르죠? 몇 가지 재밌는 건

1. 휴대용 게임 왕국
10개 중에 DS가 5개, PSP가 2개. 도합 7개가 휴대용 게임기로 나온 게임입니다. 위의 미국 차트에서는 DS용 기타히어로가 외롭게 차트를 지키고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죠. (아래는 4위인 대합주! 밴드 브라더스 DX의 패키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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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XBOX는 없다

미국 차트에서는 XBOX 360 게임이 4개나 있었던 데 반해 일본 차트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반면 미국 차트에는 하나도 없던 PS2 게임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XBOX = 서양, PS = 동양이라는 공식이 좀 맞는 듯도 하네요. (물론 Wii가 짱인 건 변함없을 듯...;;)



뭐 요정도 입니다...국가 별로 각 콘솔의 누적 판매 대수나 소프트웨어 판매 대수 같은 걸 보면 좀 더 사실에 가까운 추론이 가능할 텐데 - 어디서 보긴 했는데 스크랩을 안 해 놨습니다;; - 이렇게 일정 시점의 판매 차트만 봐도 국가 별로 특성이 드러나는 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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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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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 되어 250만장 판매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SQUARE의 크로노 트리거가 DS로 리메이크 된다고 합니다. 당시 드래곤볼을 그린 토리야마 아키라와 스퀘어가 손잡은 첫 작품으로 - 지금은 에닉스와 합병해서 드래곤 퀘스트를 토리야마 아키라와 만들지만 - 게임 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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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에 나온 주요 특징은
- 분기에 따라 나눠지는 스토리와 엔딩
- 미츠다 야스노리가 만든 "전례 없는" 사운드
- Active Time Battle과 특수 기술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전투 시스템
- 전 세계인을 매혹시킨 토리야마 아키라의 캐릭터
- DS의 장점을 살린 듀얼 스크린 플레이
- 새로 설계된 던전과 무선 플레이 모드 (멀티 플레이 얘기하는 건지..)

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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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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