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옴니아를 쓰고 있는지라 윈도우즈 모바일용 소프트웨어를 이것 저것 탐방하고 있는데요, 지도 프로그램으로 쓸만한 걸 찾다가 True map이란 걸 찾았습니다. (2.1버전) 아직 우리 나라에 윈도우즈 모바일이 널리 퍼지지 않아서인지 참 쓸만한 프로그램이 별로 없는데 이거 참 좋네요.

야후/구글/네이버/파란/다음의 지도 중 원하는 걸 선택해서 지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을 참 안 좋아라 합니다만, 지도는 다음이 좋네요. 특히 확대를 많이 했을 때 파란 지도는 건물 이름이 나오는 반면, 다음 지도는 상호가 나옵니다. 우체부가 아니고서야 빌딩 이름보단 상호를 많이 쓸 텐데요, 적어도 도산 공원 근처를 찾아 봤을 땐 다음맵만이 제 구실을 한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아 그리고 GPS를 이용해 주변 검색도 쉽게 할 수 있고, 야후의 주변 검색 서비스도 연동이 된다고 합니다. (사용해 보진 않았음) 잘 아는 동네에서야 쓸 일 없겠지만, 모르는 동네 가실 때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한 프로그램입니다. (당연하지만, 인터넷에서 지도를 다운 받아 보여주기 때문에 데이터 통화료가 발생합니다.)


핸드폰에서 화면 캡처 같은 기능이 되면 좀 어떻게 보이는지 대충 보여 드릴 텐데 ㅡ.,ㅡ 디카로 핸드폰 화면을 찍어 올리긴 너무 번거로워서 생략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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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우진 2009.01.28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걸어주시고 좋은 평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크린샸은 mymobiler 툴을 사용하시면 PC에서 편리하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mymobiler.com 참조하시기바랍니다.

MS가 Yahoo를 합병하려고 하고, Yahoo는 싫다고 발버둥치고, 결국 MS는 합병 포기를 선언하면서 Yahoo는 Google과 AdSense를 일정 기간 테스트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했던 옛날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텐데요. Google에서 이 말도 많고 탈도 많고 - 독점 방지법에 위배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미국 사법부에서 실제로 소송을 제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 이래저래 위태로웠던 계약을 끝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Yahoo는 이 Google과의 계약으로 연간 $250 ~ $450 million의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참 안 됐네요. 야후 주식의 어제 종가는 $13 근처입니다. 물론 세계 증권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긴 하지만 MS가 처음 제안했던 $31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죠. 이제 다시 MS가 야후를 합병하려고 할지 궁금합니다. 원래 사려고 했던 가격에서 60% 세일이 들어갔는데 말이죠..



<Yahoo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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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용인 2008.11.06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늘 웃음 가득 행복하세요 ^^*

    from http://sayin.kr

지난 주 토요일 (5월 3일) MS의 Steve Ballmer가 갑자기 야후인수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MS가 야후와의 합병을 제안하기 전 $19에서 지난 주 금요일 $29까지 올라갔던 야후의 주가는 이번 발표 이후 5월 5일 하루 동안 약 19%가 떨어진 $23.29로 마감 됐습니다.

온갖 블로그에서 이것에 대해이 거래는 이제 이걸로 끝이다. 아니면 이건 잠깐 한발 뒤로 물러서서 사태를 관망하는 거다.이렇게 갖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MS가 손을 뗀 이유는 결론적으로 너무 비싸. 이건 거 같습니다. 애초에 주당 $31도 당시 주가인 $19에 62%의 프리미엄을 붙인 상당히 높은 가격이었고, 또 총 금액이 $45billion. 우리 돈으로 45조 수준이기 때문에 정말 큰 규모이기도 하고, 그 결과 리스크가 높기도 합니다. 기껏 비싼 돈 주고 샀더니 별반 효과를 못보면? 이런 거죠.

이번 발표로 제일 멍..한 건 야후 주주들일 겁니다. $19이던 주식을 누가 $31에 산다 그러고, 점점 제안 가격이 높아져서 $33까지 갔었는데 그게 무산이 되면서 $23.29가 돼 버렸으니까요. (그래도 기존보단 오른 가격이긴 하지만) 이후에 야후 주주들이 Jerry Yang을 압박해서 다시 MS 측과 협상을 하게 하는 게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야후가 MySpace와 제휴를 할 수도 있을 거고, Google에 광고를 아웃소싱 할 수도 있을 거고, AOL과 합칠 수도 있을 것이고..가능성은 여러 방향으로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MySpace의 주인인 News Corp.는 최근 야후 인수전에서 MS 측에 가담하려 했었고, 또 MySpace 등의 소셜 네트워크가 생각보다 광고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AOL의 경우엔 이미 Steve Ballmer가 관심을 보인 적도 있고, 야후와 MS가 AOL과의 합병을 놓고 경쟁한다면 MS의 자금력을 야후가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Google과의 제휴는 양측에서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해서 다음 주 쯤에 정식으로 계약을 맺을 거란 소문도 있는데 역시 독점금지법에 걸리는 게 문제입니다.

MS역시 광고회사인 CNET이나 ValueClick을 인수할 거란 얘기도 있고, Facebook의 지분을 더 사들일 거란 얘기도 있고, 이런 저런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MS의 이번 발표가 정말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을 의미한다면 최고의 수혜자는 Google인 것 같습니다. 야후와 MS가 합병하면 상당한 규모의 경쟁자가 등장할 수도 있었는데, 그게 무산된 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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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야후에 최종 협상 기한으로 정한 4월 26일 이후 쥐죽은 듯이 조용해서, 이건 뭐 왜이리 조용해...란 반응이 여기저기서 나오다가 왜 이리 아무 말이 없어! 답답해 죽겠네란 블로그 포스팅도 있었는데요. 오늘 Wall Street Journal을 보다보니 얘기가 쪼금 나왔네요.

먼저 적대적 인수로 마음이 기운 것 같다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번 M&A 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한 건 이뤄지고 말고가 아니라, 얼마에 인수하느냐가 문제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적대적인 인수합병에 들어가면 핵심은 역시 가격입니다.

애초에 MS가 제시했던 건 주당 $31였죠. 야후는 그건 말도 안 된다. 우릴 너무 과소평가한 거다. $40 밑으론 안된다. 이런 얘기가 오갔었는데 MS에선 $33 정도로 금액을 높일까 논의 중이라고 하고, 야후 주주쪽에서도 $35~37정도면 되지 않겠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적대적 인수합병을 한다면 MS에서는 자기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들이게 될 텐데요, 현지 시각으로 어제 MS 본사에서 CEO인 Steve Ballmer는 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야후를 사는 데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1원도 더 많이 주지 않을 거다."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또 기사 말미엔 Steve Ballmer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린 야후를 인수하지 않아도 독자적인 인터넷 광고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릴 뿐이다." 그리고 또 이런 말도 했다고 하네요. "인터넷 광고 사업을 위해 MS 정도의 회사에서 눈독들일만한 회사는 몇 개 안 된다. 충분한 규모를 갖추고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데여야 하는데 그런 데는 6~7 군데 밖에 안 된다." 결국 야후를 인수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기사 제목이랑 다른 얘기잖아;;)
 
그리고 MS 이사회에서 야후 합병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 내리지 못했다는 기사도 있었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4월 30일에 이사회가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적대적 인수합병을 할 것이냐. 그냥 포기할 것이냐. 아니면 제3의 방안으로 주주들로부터 대리 투표권을 모아서 야후의 경영진을 갈아 엎어 버릴 것이냐.

결국 최종 결정은 Steve Ballmer가 내려야 할 텐데요, 기사에 따르면 의외로 이 아저씨가 좀 머뭇머뭇 갈팡질팡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Steve 아저씨를 잘 아는 사람들 말이 원래 이 아저씨가 좀 예측불허인 사람이고, 새로운 정보에 잘 흔들리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주저하는 모습은 지금 Steve 아저씨에게 지워진 짐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Steve Ballmer는 2000년부터 MS를 지휘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창업주 Bill Gates가 완전히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Gates 재단의 자선 사업에만 신경을 쓰기로 하면서 사실상 처음으로 MS의 모든 것을 혼자 책임 지게 된 셈이죠.


야후 측에서는 여전히 타임워너의 AOL과 합치는 것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별 진전은 없는 모양입니다. 의외로 미적미적 뜨뜻미지근하게 진행되고 있는 야후와 MS의 M&A. 벌써 만 2개월이 지나 3개월째에 접어들었는데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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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S와의 M&A 이슈가 불거진 탓에 야후 분기 실적 발표에 예년보다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야후의 1분기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을 뛰어 넘은 좋은 결과를 보여 줬습니다. 매출이 13억 5천만 달러로 지난 분기 대비 9% 성장하였으며, 12억 8천 ~ 13억 8천으로 예상했던 자체 분석 결과의 상위 구간에 해당하는 좋은 결과를 보여 줬습니다. 증권가에서는 13억 2천 달러 정도로 예상했었는데 이 예상을 2.3% 정도 상회한 결과죠.

뭐 평소 같았으면 잘했네. 하고 박수 치고 끝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지금은 MS에서 야후를 집어 삼키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이란 겁니다. 2월 1일에 MS가 주당 $31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한 이후로 야후측에서 줄기차게 해 온 얘기가 "주당 $31는 우리를 너무 저평가 한건데"라는 거였습니다. 실적 발표 자리에서도 Jerry Yang은 "이 결과가 MS의 제안이 우리를 저평가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번 분기 실적 발표가 정말 엄청나게 놀라운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주당 $31로는 부족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해 주진 못할 것 같습니다.


이번 분기의 이익은 5억 4천만 달러 정도 되는데, 문제는 이 중 영업외이익의 비중이 꽤 크다는 겁니다. 야후가 대주주인 중국의 Alibaba.com이 이번 분기에 IPO (기업 공개)를 실시해서 야후가 Alibaba의 주식에 대해 시세 차익을 많이 얻게 되었는데, 이게 이익에 포함되어 있다는 거죠. 당장 현금화 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IPO를 통해 야후측에서 얻은 이득이 4억 달러가 조금 넘습니다. 그 결과 주당 이익이 증권가의 예상인 9센트를 넘어 11센트가 될 수 있었던 거죠.

어쨌든 MS의 Steve Balmer는 별로 놀랄 것도 없다는 눈치입니다. Steve Balmer 본인이 실적 발표 전부터 "야후의 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오든 우리는 $31의 제안을 고수할 것이다"라고 했고, 4월 26일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직접 주주들과 접촉해서 이사회를 갈아 엎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 한 것과 같이 야후는 구글이나 AOL과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고, Jerry Yang과 Susan Decker는 계속해서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봐라 이게 우리가 전에 발표한 3년 재무 계획의 첫 단추다."

"우리 계획대로라면 2010년 야후의 매출이 90억 달러에 다다를 것이다".

하지만 공허한 외침이 돼 버리고 말 것 같습니다. 지금이 23일이니, 뭐 현지시간 따지고 해 봤자 앞으로 남은 시간은 길어야 사흘입니다. 그동안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실시한 테스트의 결과가 나오지도 않을 거고, AOL과 구체적인 합병안을 마련하기도 힘들 것입니다. 이제 MS가 4월 26일에 어떤 행동을 취할지, 그리고 그에 대한 야후 주주들의 반응이 어떨지를 기다리는 일 밖에 안 남은 것 같네요.

제가 본 Business Week 기사 원문엔 또 이런 말이 써 있더라구요
"The only question. At what price."
결국 합병은 기정사실이고 문제는 얼마에 인수하느냐라는...

원문 : http://businessweek.com/technology/content/apr2008/tc20080422_883518.htm?chan=top+news_top+news+index_businessweek+exclus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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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Business Week에서만 봐서 몰랐는데 Wall Street Journal에 이런 얘기가 나왔었네요. 중요 내용만 간단하게 옮겨 봅니다.

원문 : http://online.wsj.com/article/SB120776803032602423.html?mod=technology_main_whats_news


루퍼트 머독의 News Corp.가 (여기서 Wall Street Journal도 소유하고 있죠) MS와 손잡고 야후를 인수하려고 준비중이라고 한다. 인수 자금의 일정 부분을 News Corp.에서 부담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MSN과 Yahoo 그리고 MySpace라는 초대형의 세 서비스가 한 지붕 아래 들어가게 된다. MS와 News Corp.가 함께 야후를 인수하게 된다면 세계에서 제일 큰 Social Network, 온라인 뉴스, 이메일 서비스 가 한 곳에 모이는 것인 만큼 광고주들은 원스톱으로 광고를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셋이 합쳐지는 것은 둘이 합치는 것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주주들도 이런 복잡한 계산은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합병 후에는 항상 조직 통합이나 인프라 통합 같은 과제들이 뒤따르게 될텐데, 이것 역시 셋이 하는 것이 둘이 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원래 News Corp.가 야후에게 손을 뻗쳐 MS의 공세를 막아주는 구세주가 될 것 같다는 얘기도 나왔고 실제로 몇 차례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이 협상이 진전이 없어서 중단된 상태고 몇 주 전부터 News Corp.가 MS 측과 접촉해 왔다고 한다.

야후는 현재 Time Warner의 AOL과 합쳐 MS의 합병 시도를 막으려고 하는데, 문제는 AOL이 MS보다 주주들에게 더 매력적인 상대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MS와 합병을 해야 주주들이 단기적으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야후의 대주주 중 하나인 Legg Mason 사의 Bill Miller가 화요일의 인터뷰에서 야후가 MS와의 합병을 대체할만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언급했고, 또다른 야후의 대주주는 AOL과 합치든 구글과 제휴를 하든 어쨌든 단기적으로는 MS와의 합병만큼 수익을 주지 못한다고 했다.

그렇다고해서 MS가 야후의 주주들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도 아니다. MS는 주주들로부터 대리투표권을 얻어내서 야후의 이사회를 갈아 엎겠다고 했는데 야후의 대주주들이 MS가 더 높은 가격을 제안하지 않는 이상 대리투표권을 넘겨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AOL과 야후의 합병도 아직 몇가지 더 합의해야 할 사항이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어쩄든 성사되기만 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웹사이트 간의 합병이다. 그리고 AOL로써도 야후와 협상을 진전시킬 이유가 있다. AOL은 2000년에 Time Warner에 인수된 이후 가치가 계속 하락해 왔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AOL은 인터넷 전화 연결 서비스가 시장성을 잃은 이후 온라인 광고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2007년 광고 매출 성장이 2006년의 13%에서 10%로 떨어졌으며, 2008년 1분기 역시 잘 해야 -는 되지 않는 정도일 전망이기 때문이다.



휴우..Wall Street Journal은 폰트가 참;;읽기가 불편하네요..긁어서 다른 데 붙여서 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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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야후가 구글의 광고 시스템을 테스트하겠다는 발표 자료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 비즈니스 위크 내의 블로그에 글이 올라와서 정리해서 옮겨 봤습니다.

우선 야후의 4월 9일 발표 내용 원문입니다.

원문 : http://yhoo.client.shareholder.com/press/releasedetail.cfm?ReleaseID=303999

아래는 원문 번역입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인터넷 기업 야후!는 구글의 AdSense에 대해 제한적인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야후!에서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와 관련된 광고를 구글의 AdSense가 보여주게 되는 것이죠. 이번 테스트는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yahoo.com에 대한 트래픽에만 적용되게 될 겁니다. 이 테스트는 2주간 진행될 예정이고, 전채 검색 쿼리의 3% 미만에 대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야후 이사회는 다른 회사와의 제휴를 비롯해서 주주 여러분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체 방안들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를 했다고 해서 꼭 야후가 구글의 AdSense를 들여온다거나 구글과 계속해서 제휴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이에 대한 MS의 논평입니다.

원문 : http://www.microsoft.com/Presspass/press/2008/apr08/04-09statementPR.mspx


"야후와 구글이 어떤 제휴를 하든지 결과적으로 인터넷 검색 광고 시장의 90%를 구글에게 주는 것이 된다. 이것은 우리가 야후에게 제안한 합병안과는 달리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제안한 합병안이 모든 주주에게 최고의 이익을 실현시키는 방법이고, 모든 주주에게 회사의 미래에 투표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컨텐츠 제작자, 소비자, 광고주에게 더 많은 선택을 보장하는 방법이다."


이런 얘기는 계속 나왔었죠. 야후가 검색 당 수익이 훨씬 높은 구글에 광고를 아웃소싱하는 게 훨씬 이익이라는 분석 결과도 이미 나왔던 거구요. 사실 야후가 구글에 아웃소싱할 거란 루머도 작년부터 돌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실제로 구글과의 테스트를 시도한다는 건 야후가 MS의 협박에 대해 그냥 가만히 앉아 있지는 않겠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의도겠죠.

하지만 구글 내부적으로도 합병할 경우엔 독점이 될 수 있어서 여러 가지로 골치 아플 것이란 걸 알고 있을 테고, 실제로 뭔가 계약이 이뤄질 것 같진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MS가 주당 $31보다 더 높은 가격을 부르게 하는 정도의 효과는 있을 수도 있겠네요.

위에도 옮겨 놨듯이 MS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이미 이전에 안티트러스트 위원회 의장인 Herb Kohl 상원의원이 "야후랑 구글의 합병은 당연히 독점이지"라고 말해준 적도 있고 말이죠.

이번 테스트가 성공적이고 (정말 구글에 광고를 아웃소싱하면 훨씬 많은 이익이 나고), 4월 22일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증권가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한다면 협상 자리에서 야후의 목소리가 좀 더 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어쨌든 MS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먹지 않는 다음에야 이번 합병은 이뤄질 것 같다고 합니다. 애초부터 문제는 합병이 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얼마에 합병이 되느냐였다고 하네요.

기사 원문 : http://www.businessweek.com/the_thread/techbeat/archives/2008/04/its_true_yaho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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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 요즘엔 이거 이상 재밌는 얘기가 없는 것 같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깔아 놓은 회사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포털의 만남
(구글이 광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건 맞지만 1일 방문자는 야후가 훨씬 많습니다.)

현재 월 스트리트 저널 등에서 모락모락 피어나오고 있는 MS의 침공에 대응하는 Yahoo!의 전략들입니다.


1. AOL과의 합병
AOL은 Time Warner 산하로 합병되었는데요, 이 AOL과 야후!를 합쳐서 하나의 회사로 만드는 방안입니다. AOL이 나름 미국 내 검색 시장 4위기 때문에 (1위 : 구글, 2위 : 야후!, 3위 : MS, 4위 : AOL) 나름 그럴싸해 보이는데요. 우선 AOL 주식과 다른 자금들을 융통해서 야후!가 자사주를 $30~40에 매입한 다음, AOL과 하나의 회사로 합쳐 버리는 거죠. MS에서 제시한 $31보다 비싼 가격만 제시할 수 있으면 MS의 합병 시도는 자연히 물거품이 됩니다.

문제는 아무리 같은 검색 회사들끼리의 합병이라 해도..시너지 효과가 날지도 의문이고, Time Warner측과 야후!에서 사업 영역을 어떻게 조율할지도 문제고...그리 쉽게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2. Google과의 연합
이건 좀 간단한 방법인데. 야후! 내에 구글의 광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겁니다. 야후!에서 검색하면 그 결과에 따라 Google-ad가 뜨게 하는 거죠. 야후!에선 자체적으로 광고 시스템을 개발하느라 돈 쓸 일도 없어지고, 현존 최고의 온라인 검색 광고 시스템이 Google-ad이기 때문에 야후!로서는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감소시켜서 수익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될 경우 미국 검색시장의 89%를 야후! - 구글 연합이 차지하게 돼 버린다는 거죠. (구글이 이미 67%나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만약 MS와 야후!가 합병해도 30%도 안됩니다.) 아무리 하나의 회사로 합치는 게 아니라 하더라도 안티트러스트(독점 금지법) 때문에 피곤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미국 의회에서 독점 관련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Herb Kohl도 "야후!와 구글의 연합은 인터넷 광고 시장 전체를 합병해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 연합이 시장에 필요한 경쟁 체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소비자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할 거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MS 자체적으로도 야후! - 구글 연합은 일단 법적으로 검토해 봤을 때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이건 뭐 그냥 순전히 협상 전략이구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전세계의 사람 대부분들이 알만큼 큰 회사 간에 합병 이슈가 나오니 여기 저기서 말들도 많고 이회사 저회사 다 나타나서 여기저기 찔러 보네요 ㅋㅋ 2월 중순쯤인가에 자회사인 MySpace를 통해 야후!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던 루퍼트 머독의 News corp.가 이젠 또 마이크로소프트랑 연합해서 야후! - AOL이나 야후! - 구글에 대항하겠다고 하질 않나. 매일 매일 뉴스가 끊이지 않는군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경우의 수는 많겠지만, 역시 제일 간단하고 깔끔한 건 그냥 MS가 야후!를 사 버리는 거겠죠.


기사 원문 : http://www.businessweek.com/technology/content/apr2008/tc2008049_7947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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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ol, M&A, MS,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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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번에 올렸던 것의 2탄으로
저번에 올렸던 MS의 편지에 대한 야후의 답장입니다.



스티브에게.

우리 이사회는 니가 올해 1월 31일에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쓸데 없는 제안을 한 것과 관련해서 니가 최근에 보낸 편지를 검토해 봤다.

우리 이사회는 너의 쓸데 없는 제안을 검토해 본 결과 이건 우리 주주에게 최대의 이익을 주는 제안이 아니라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고, 그래서 2월 11일에 공식적으로 니 제안을 거절했지. 우리는 야후!의 브랜드 가치, 전 세계의 수많은 방문자들, 광고 플랫폼 개선을 위한 최근의 막대한 투자,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봤을 때 니 제안은 별로였단 말이지.

그러면서도 우린 분명히 우리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줄수만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상을 해 보겠다고 얘기했어. 우리 입장은 간단해. 어떤 협상이든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인 이득뿐만 아니라 야후!의 진정한 가치를 고려한 것이어야 하고, 우리 주주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거지.

우리는 너의 제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거절한 다음에 우리 주주들을 모아 놓고 앞으로 3년간의 재무 계획과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어. 이 자리에서 너의 쓸데 없는 제안이 야후!의 가치를 터무니 없이 과소평가한 것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지. 이 미팅은 우리에게도 주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

우리는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 처럼 새로운 제품들을 런칭할 거고, 우리 전략에 나와있는 것처럼 회사의 규모, 기술, 사람들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액션을 취할거야. 사실 오늘 우린 우리가 개발한 AMP라는 아이에 대해 발표할 건데 이건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광고를 사고 파는 걸 획기적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게 해 주는 놀라운 아이지.

우리는 니 제안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전략들을 열심히 찾고 있는데 말이지, 이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인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서야.

우리 이사회의 니 제안에 대한 입장은 그대로야. 우린 계속 니 제안이 야후!의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시켜 주는 게 아니라고 생각할 거라고. 니가 니 편지에 쓴 것과는 달리 우리 회사 지분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너의 제안은 야후!의 가치를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어. 게다가 니네 회사 주가가 그동안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제 너의 제안은 2월 초만큼 매력적이지도 않아.

니 편지에서 너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우리 비즈니스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거라고 했는데, 우리 생각은 달라. 얼마 전에 실적 발표한 거 봤지? 그 자리에서 우리는 1분기 결산 자료와 올해의 전망을 발표했는데, 그걸 보면 우리가 이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얼마나 잘 해 냈는지 알 수 있을거야. 그리고 향후 3년의 재무 계획과 전략 역시 금융계에서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지. 이 발표는 우리 주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냈고, 야후!는 하나의 독립된 회사로서 니가 제안한 것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갖고 있단 걸,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더 가치가 클지도 모른다는 걸 주주들이 알게 됐지. 니 제안 자체가 야후!의 자산과 능력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전략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건지를 증명하게 된 거라고.

니 편지가 우리의 협상에 대해 잘못 적은 것 같아서 좀 섭섭하다. 우리는 서로 합병이나 그 후의 조율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건설적인 얘기를 많이 주고 받았잖아. 근데 우리가 협상을 하려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다니. 서로 이미 협상을 했고 우리 쪽에서 거절했잖아. 한 주에 $31도 엄청 낮게 책정된 가격이고, 니가 자꾸 편지나 언론 발표에서 이 가격을 더 낮출수도 있다고 떠드는데, 우리의 입장은 계속 거절이야. 게다가 스티브, 너는 우리와의 두 번의 협상에 다 참석했고, 거기서 니가 원하는 방향으로 토의를 진전시킬 수도 있었잖아.

그리고, 독점금지법때문에 우리가 걱정하고 있다고도 얘기 했잖아. 우리가 합병하려면 재판을 여러 번 거쳐야 한다고. 우리가 우리 변호사들이랑 독점금지법 문제랑 니 제안에 대해 여러 번 얘기 했었는데, 그래서 우리는 3월 28일에 너한테 우리가 이러이러한 자료를 좀 봐야 할거 같으니 보내 달라고 요청했는데 니가 씹었잖아.

우리는 니가 우리를 협박하는게 우리 이사회를 흔들어서 니가 말하는 너와의 "평화로운 협상"에 제대로 준비를 못하게 하려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 우리는 우리 주주들이 지금의 이사회야말로 회사에 대해 잘 알고 가장 잘 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믿고있을 거라 생각해.

자. 그럼 결론적으로 니가 오해하지 않게 우리 입장을 다시 말해줄게. 우리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모든 제안에 대해 열려 있어. 더 확실히 말하자면, 여기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상호작용도 포함된 거야. 물론 그러려면 니 제안이 야후!의 제대로 된 가치를 반영한 것이어야 할 거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우리의 다른 어떤 대안보다도 훌륭하며 거래를 제대로 끝마칠 거란 믿음도 우리에게 줘야겠지. 마지막으로, 우리는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우리의 신념은 확고해. 그리고 우리는 너든 누구든 우리 회사를 헐값에 사지 못하게 막을거야.

바이바이~

이사회 의장 Roy Bostock
CEO Jerry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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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TAG M&A, MS,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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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에 MS가 제안한 합병안에 대해서 두 달이 지나도록 별반 진척이 없는 상황인데,
4월 5일에 MS가 야후에 보낸 편지와
7일에 나온 야후의 답장을 멋대로 번역(?)해서 올려 보려 합니다.
(나름 2부작입니다. 후훗)

1. 4월 5일의 MS >> Yahoo!

2008년 4월 5일

야후 이사회에게.


내가 2월 1일에, 니네의 1월 31일 기준 시가 총액에 62%를 덧붙인 가격으로 니네 회사를 사겠다는 제안을 한지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내가 그렇게 "자비로운" 제안을 한 건, 정말 빠르게 그리고 서로 감정 상하는 일 없이 일을 진행코저 함이었어. 하지만 지난 두 달을 돌아 보건데, 적어도 뭔가가 빠르게 진행된 것 같진 않구나.

게다가 우리 두 회사 간에 뭐 의미있는 협상을 하거나, 뭔가 결론을 내린 것도 없잖냐. 니네가 우리한테 먹히는 거 말고 다른 대안을 찾아 보느라 바쁜 건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그렇지 어째 "마이크로소프트"랑 협상을 해보겠단 말은 전혀 안 들리는 거냐. 그것도 나의 제안만이 니네 주주들한테 정당한 가치를 보상해 주고,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게 분명한 데도 말이지.

두 달 동안 멀뚱히 있는 동안에 말이지, 주식 시장은 물론이고 경제 상황이 아주 안 좋아졌어. 동시에 공식 기관들은 니네 야후의 검색 / 페이지 뷰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고 말이지.

뭘로 보나 우리가 두 달 전에 제안했던 게 지금은 더욱 좋은 조건이 돼 버렸어. 아마 니네 주주들은 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거고, 니네가 뭐 니네 회사의 미래가 밝다고 아무리 떠들어 봤자 소용 없을 거야.

이제는 우리 서로 각자 대표를 뽑아서 협상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애.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 주고, 우리 고객들에게 더 많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하나의 회사로 합치기 위해서 말이지. 앞으로 3주 이내에 뭔가 결론이 나지 않으면, 난 그 땐 그냥 니네 주주들이랑 직접 얘기를 해서 야후의 새 이사진을 뽑는 안에 대한 대리 투표권을 달라 그럴거야. 사실 내가 두 달 전에 처음 제안했을 당시에는, 난 니네랑 서로 맘 상하지 않게 일을 처리 할라 그랬어. 우리가 처음부터 니네 주주들이랑 직접 얘기 했으면 우리 사이가 좀 껄끄러워졌을 거 아냐.

어쨋든 니넨 내 제안을 캐무시했고, 그 결과 니네 주주와 직원들에게 최선의 이익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 같애. 난 니네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그럼 이만,

스티븐. A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사로부터.




두 달 동안 루퍼트 머독의 마이스페이스, 구글, AOL 등등 여기 저기 손을 내밀어 봤지만 별 소득이 없었던 불쌍한 야후..말 그대로 최후 통첩을 받게 되었군요. 본인들은 괴롭겠지만 구경하는 입장에선 재밌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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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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