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aku에 재미난 글이 떴습니다. 제목이

Japanese Woman Jailed After Killing Virtual Husband

오잉? 이게 무슨 말일까나?

1) 메이플 스토리에서 만나 게임 상에서 결혼한 캐릭터의 계정 소유주를 실제로 살해했다.
2) 메이플 스토리에서 만나 게임 상에서 결혼한 캐릭터를 게임 상에서 죽였다.

아..근데 메이플 스토리는 PvP가 안 되니 게임 상에서 죽일 수가 없을텐데..헐..그럼 1)인가..알고보니 상대방의 ID와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로그인 한 뒤 캐릭터 삭제를 한 것이더군요.


사건의 전모는 이렇습니다. 43세의 여성 (피아노 선생님)은 33세의 남성과 게임 상에서 만나 게임 상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이혼을 당했습니다. 한 마디 말도 없이. 갑자기. 그래서 분노가 치민 이 여성은 남자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뒤 캐릭터를 지워버렸습니다. 뭐 남의 ID를 무단으로 이용했으니 당연히 법의 처벌을 받게 되겠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거라고 하네요.

뭐 이 여성 분이 평범한 정신세계를 가진 분이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온라인 상에서도 예의는 지켜야죠. 실제 생활에서도 이혼하려면 얼마나 힘듭니까. 그냥 귀찮다고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어 버리니 상대방으로부터 보복이 들어올 수 밖에..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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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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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에서 일본 내 DS 유저들을 대상으로 연령층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그래프는 아래와 같은데요.


Kotaku에서는 이걸 보고 역시 - 예전에 게임 보이를 하던 - "Boy"들. 10~12세의 남자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한다. 그리고 30대 초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룹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만, 저는 좀 다른 데를 보고 싶습니다.

1. 여성들로부터의 지지
일단 위는 남자. 아래는 여잔데 거의 구분이 안될 뿐더러 오른쪽으로 갈 수록 여성 유저가 더 많습니다. 아마 다른 어떤 게임기, 아니면 - DS 거 빼고 - 단일 게임 타이틀에 대해 유저 연령과 성별을 조사해도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겁니다. 남녀노소가 다 한다는 카트라이더나 메이플스토리를 조사해도 저런 그림은 안 나올 거에요.

2. 장년층, 노년층으로부터의 지지
아직 눈치 못채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그래프의 X축이 연령인데, 오른쪽 끝이 74입니다. 74. 만 나이로 조사한 걸테니 우리 나이로는 75~76된 분들이란 말이죠. 분명 10대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이긴 하나 60세 이상인 유저도 꽤 많습니다. 세상에 DS 이전에 이 연령대에서 비디오 게임을 해 봤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도 없는 것 같네요. 정말 닌텐도는 위대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일본은 어떤지 몰라도 우리 나라 - 적어도 제 주변 -에선 게임 업계 종사자들도 40 넘은 사람들은 게임 잘 안 합니다. 근데 그래프에서 40대 보세요. 40대 초반은 정말 많은 수준이고 40대 후반도 가장 많은 그룹인 10대 초반의 절반이 넘는 수준입니다. 와우. 정말 와우! 아닙니까. 서든어택도 유저 연령대 DB를 뒤져보면 40대가 많겠지만 그건 애들이 18금 게임하려고 엄마 주민번호 넣은 거지 실제로 40대는 드물 거라구요. 근데 10대의 절반 이상의 숫자. 와우...



뭐 닌텐도에서 한 조사라서 신빙성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저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역시 닌텐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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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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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SONY의 땅 일본에서도 XBOX 360이 PS3를 눌러 버렸습니다. 9월 한 달간 XBOX 360은 53,547대가 판매된 반면 PS3는 33,071대 판매 됐다고 하네요. 뭐 겨우 한 달 동안 많이 팔린 것 같고 압도 했다고 할 수 있냐, 누적 판매대수는 어쩔거냐 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어쨌든 XBOX의 불모지로 인식되던 일본에서 PS3보다 많이 팔린 건 충격적입니다. (한 달간 판매량에서 XBOX 360이 PS3를 앞지른 건 사상 처음입니다.)

뭐..두 기종 합쳐봤자 109,548대 판매된 Wii의 90%에도 못미치지만...참고로 같은 기간동안 닌텐도 DS는 234,477. PSP는 109,274대 판매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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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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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마지막 주 일본 게임 소프트 판매 차트입니다. Kotaku에서 가져 왔구요. 일본어 가능하신 분들은 여기로 가시면 간단한 게임 소개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01. J-League Winning Eleven 2008 (PS2) - 79,000 / NEW
02. Rhythm Tengoku Gold (DS) - 57,000 / 536,000
03. Inazuma Eleven (DS) - 41,000 / NEW
04. Dragon Quest V (DS) - 32,000 / 1,125,000
05. Phantasy Star Portable (PSP) - 31,000 / 595,000
06. Wii Fit (Wii) - 30,000 / 2,546,000
07. Harukanaru Toki no Naka de: Yumenoukihashi (DS) - 26,000 / NEW
08. Sigma Harmonics (DS) - 23,000 / NEW
09. Mario Kart Wii (Wii) - 19,000 / 1,711,000
10. Daigasso! Band Brothers DX (DS) - 16,000 / 296,000


1위는 J리그 위닝 일레븐 PS2 버전이 차지했습니다. 역시 위닝은 위닝..아무리 우려내도 나올 때마다 1위인 것 같아요. 그 밑으로는 DS와 Wii가 거의 점령하다시피 했군요. 그나마 PSP용으로 나온 판타지스타 포터블이 소니의 체면치레를 해 줬습니다.


11. Tokyo Majin Gakuen: Kenfuuchou (DS)
12. Meccha! Taiko Drum Master DS: 7-tsu no Shima no Daibouken (DS)
13. Jikkyou Powerful Pro Yakyuu 15 (PS2)
14. Monster Hunder 2nd G (PSP)
15. Wii Sports (Wii)
16. Memories Off 6: Trial Wave (PS2)
17. Wario Land: Shake It! (Wii)
18. DS Bimoji Training (DS)
19. Powerful Pro Baseball Portable 3 (PSP)
20. Bokura wa Kaseki Holder (DS)
21. Tales of Vesperia (X360)
22. Mario Kart DS (DS)
23. Gundam Battle Universe (PSP)
24. Soulcalibur IV (PS3)
25. New Super Mario Bros. (DS)
26. Family Trainer: Atheletic World (Wii)
27. Wii Play (Wii)
28. Fire Emblem: Shin Ankoku Ryuu to Hikari no Ken (DS)
29. Densetsu no Stafi: Taiketsu! Dire Kaizokudan (DS)
30. Mario Super Sluggers (Wii)



이렇게 30위까진데요. 놀라운 건 PS3용은 하나. 소울칼리버 4뿐인데요. 그나마 XBOX 불모지로 알려진 일본에서 꽤 잘 나가고 있는 -그리고 XBOX 360 품귀 사태를 이끈 - Tales of Vesperia 보다도 낮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쭉 보셔도 Nintendo의 세상인 걸 볼 수 있죠. PS2용 위닝일레븐 J리그 버전이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30위까지 PS2용은 세 개. PSP용 네 개. PS3용 하나. 30위 안에 SONY의 플랫폼으로 나온 게임은 8개 밖에 안 됩니다. 반면 닌텐도는 무려 21개. 원래 시장을 지배했던 DS야 그렇다 쳐도 Wii로 나온 것만도 8개나 되네요. SONY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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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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