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구글 노트가 더 이상 회원 가입도 받지 않고, 추가 개발도 안 할 거다라고 발표를 했고, 대용품 후보자 중에 우리 나라 openmaru studio에서 만든 스프링노트가 껴 있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당시 인용한 원문에 후보자로 껴 있던 EvernoteZoho, ubernote가 구글 노트에서 글을 가져오는 기능을 추가해 공개했습니다.


<Evernote에서 공개한 동영상>

아직 스프링노트에선 별 말이 없네요. 구글 독스에서 export를 시켜서 스프링노트에서 import 하는 게 기술적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또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스프링노트도 어서 이런 걸 만들어서 공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선 별 볼일 없는 구글의 서비스들이지만 외국에선 나름 많이 쓰이고, 또 스프링노트도 영어 페이지를 만들 정도로 해외 서비스에도 관심이 있는 모양이니. 이렇게 경쟁자가 하나 없어졌을 때 잽싸게 유저들을 낚아 채는 센스가 필요할 듯 하네요.


(updated)
잠깐 확인해 보니 Evernote와 ubernote는 구글 노트에서 xml 방식으로 내보낸 다음 읽어 오는 건데, 스프링노트의 가져오기는 doc, hwp, html 등만 됩니다. 구글노트에서 doc와 html로 내보내서 스프링노트로 가져와 봐도 모양이 썩 예쁘지 않네요. (html은 제대로 안 옮겨짐)

doc로 내보내서 불러오면 모든 메모가 하나의 스프링노트 페이지에 들어가 버립니다. 저처럼 구글 노트에 얼마 메모 안 한 사람은 내용이 적으니 관계 없겠지만..메모가 200개 있는 분이라면 끔찍한 결과가 될 듯 합니다. 반면 xml로 내보내 Evernote에서 불러오면 구글 노트에서 4개를 갖고 오면 Evernote에서도 4개로 분리되서 저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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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w 2009.01.28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준비하시겠죠.. 스프링노트에서도.. ㅋ

얼마 전에 구글에서 몇 가지 (인기 없는) 서비스에 대해 서비스 종료/업데이트 종료 공지를 낸 적이 있는데요, 그 안에는 구글 노트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 외에 Twitter와 비슷한 Jaiku, Google Video 등이 종료 대상에 포함되었죠.)

이런 발표가 있는지 며칠 후 webware에서 "구글 노트 대용으로 쓸만한 7가지"라는 글을 올렸는데요..전 이거 보고 좀 쇼크였습니다. 스프링노트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ㅁ- 스프링노트는 리니지로 유명한 NC Soft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 Openmaru studio의 작품으로, 저도 유용하게 쓰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나름 경쟁사인 NC 소프트의 서비스라 회사 업무용으로 쓰긴 좀 꺼려지지만...)



스프링노트는 사실 구글 노트 대용으로 쓰기엔 좀 성격이 다른 서비스지만, 어쨌든 서비스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미국의 유명 블로그에서 얘기가 나온다는 거 자체가...참 대단합니다 -_-ㅋ 물론 돈벌이용으로는 쉽지 않을 스프링노트지만 (사실 오픈마루에서 나온 게 다 그렇긴 합니다만..) NC Soft의 새로운 영역에의 도전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은 게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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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미케 2009.01.20 0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프일노트 정말 저두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 EsBee 2009.01.20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특히 폴더 만들어서 착착착 정리하는 게 너무 좋아요 ㅋㅋ 근데 엑셀에서 표 긁어 붙이는 것만 좀 이쁘게 잘 붙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CEO인 Don Graham이 Facebook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다른 7명의 Facebook 이사들과 마찬가지로 Don Graham 역시 Harvard 졸업생이라네요. 왜 Don Graham이 이사회에 합류했나? 에 대한 Mark Zuckerberg의 대답
"Don Graham understands how to build and manage an organization for the long term,"

Don Graham이 실제로 저런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내 알 바가 아니지만, 똘똘한 애들 몇 명이 만든 Facebook 같은 회사에 꼭 필요한 능력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마 우리 회사에도 가장 필요한 능력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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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한 팀은 업무 특성 상 같은 팀원끼리 같이 일을 잘 안 합니다. 각 팀원이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 각자 따로 협업을 하는 일이 주로 많거든요. 그러다보니 윗분들께 주간 업무 보고라도 할라면 서로가 설명을 들어야만 뭘 했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돕니다 ㅎㅎ. 뭐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야 친하고, 회식 자리에서도 잘 놀지만 정작 업무적으로 이 사람이 어떤지..알기가 어렵단 말이죠.

그래서 이걸 좀 어떻게 해볼까..하다가 미니블로그가 떠올랐습니다. 요즘은 거의 안 하지만 몇 달 전에는 저도 me2day라는 한국판 twitter에 완전 빠져서 업무 시간에도 이것 저것 많이 끄적거렸었거든요. 그래서 요걸 좀 이용해 보면 좋겠구나..싶었습니다. 마침 Webware라는 뉴스 블로그의 RSS를 구독하고 있던 터라 회사 내에서 쓸 용도로 미니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yammer라는 회사와 socialcast라는 회사가 있단 걸 알고 있었던 터라 두 서비스를 비교해 보고 팀 내에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yammer는 일단 비용이 적게 듭니다. 이러저러한 권한을 가진 Admin 계정을 운영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몇 명이든 간에 공짜입니다. yammer는 e-mail 주소의 도메인으로 같은 회사의 사람인지 구분하는데요, xxx@korea.co.kr 이 주소로 가입을 하고 가입 확인 메일로 컨펌을 하면 자동으로 korea.co.kr이란 회사의 일원으로 속하게 되는 겁니다.


<yammer의 사용 화면 예시>

그 안에서 팀/TF 별로 그룹을 따로 만들어서 팀 내부에서만 공유하고 싶은 내용은 회사 전체 공개가 아닌 팀 내 공개로 올릴 수도 있고, 제일 좋은 건 PC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걸 사용하면 굳이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새 글이 오면 띄워주고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아래 사진과 같이 푸른 계열의 색상으로 디자인 돼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과 블랙베리용 어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만 뭐 우리나라에선 잘 안쓰이는 기기들이니 별 메리트 없죠.)

<yammer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 실제로는 기울어져 있지 않습니다. ㅋㅋ>




socailcast는 5명까지는 공짜인데, 그 이상은 1인 추가할 때마다 월 $1~5를 내야 합니다. 아마 인원수가 많을 수록 1인당 가격이 저렴해지는 방식이겠죠? 근데 비싼만큼 값을 합니다. 일단 yammer와 달리 첨부파일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잡담이 아니라 업무적인 얘기를 할 때는 첨부파일 기능이 정말 필요한데 말이죠. 게다가 yammer와 달리 글을 올릴 때 idea, 제안 등 카테고리를 나눠서 올릴 수가 있습니다. 요것도 참 좋은 기능이죠.


에..저는 yammer를 택했습니다. 돈 없거든요;; 사용한지 한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처음엔 그냥 메신저로 얘기하면 될 걸 뭐하러...라고 생각했는데. 오..쓰다 보니 좋습니다. 

"아..슬럼픈가? 오늘따라 머리가 안 돌아가네."

"헉..삽질했다;;;뷁"

"간만에 칼퇴. 고기 먹으러 가야지"

뭐 이런 거..메신저나 메일로 남한테 굳이 얘기하지 않잖아요. 근데 이러저러한 얘기가 나오다보니 뭐 업무적으로 힘들다거나. 지금 컨디션이 어떻다거나.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할 수 있으니 서로 의사소통하는 데 정말 좋습니다. 다만 이걸 한다고 일을 잘 하게 된다거나, 일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긴 하죠. ㅎㅎ

하지만 일 하는데 있어서 서로가 잘 알면 진행이 잘 되잖아요. 뭐 일단 우리팀끼리만 쓰고 있지만, 나중에 전 직원이 다 쓰면, 생면부지의 사람들끼리도 서로가 올린 글 보면서 대충 어떤 사람이구나 알 수도 있고 말이죠. 


아. 그러고보니 이상하게 우리 회사 사람들은 가입을 해도 메일로 확인 메일이 안 와서;;일일이 고객센터에 무려 영어로 메일을 보내서 수동으로 컨펌 url을 받아서 가입했습니다. 회사 메일 서버에서 딱히 미국에서 오는 메일을 차단하진 않는 걸로 아는데 왜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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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주현 2009.05.11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엔 미니로그(http://mnlog.net)가 있습니다.

여기 저기 기웃 거리다가 물체의 실제 크기로 사진 파일을 보여주는 Pective란 곳을 찾았습니다. iPod이라든가 Zune, 500엔 짜리 동전, 야구공, 비행선(어떤 정신나간 인간이 올렸는지..) 등등의 물체를 실제 크기로 보여주는 재밌는 서비스입니다.

처음 접속해서 모니터 크기를 입력하고, 등록 되어 있는 사진 파일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amazon의 ebook reader인 kindle을 찾아 봤는데요, 생각보단 작네요.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여길 클릭)



음..근데 뭐..이거 이런 서비스로 돈 벌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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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에서 iPhone을 위한 전용 광고 옵션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보통 핸드폰은 Mobile web - 예를 들면 SKT는 nate - 에 접속하는 반면, iPhone은 우리가 컴퓨터로 쓰는 그냥 web에 접속하잖아요. 그래서 야후 재팬 같은 데는 iPhone에서 보기 편한 전용 페이지까지 따로 구축하고 그러는데요, 아직 대부분은 iPhone전용으로 페이지를 따로 구축하고 있지 않죠.

그래서 iPhone으로 접속하면 쪼그매서 잘 안 보이고 그럴텐데 Google에서 기존의 web환경에 있는 광고를 컴퓨터로 접속했을 때나 iPhone으로 접속했을 때나 두 경우 모두 잘 보일 수 있게 광고를 배치(또는 제작)하는 그런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보양입니다.

뭐 이것 역시 공식 발표된 게 아니라 루머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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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d, Google,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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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week에서 웹 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25명을 뽑아서 발표했습니다. (대체 뭔 기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음..) 순위는 따로 정해져있지 않은 것 같은데, 일단 원문에 있는 순서대로 옮겨 봅니다.

1. Steve Balmer (Microsoft CEO)
2. Mitchell Baker (Mozila 재단 의장)
3. Jeff Bezos (Amazon CEO) 
4. Google 3인방 (Sergey Brin, Larry Page, Eric Shmidt)
5. Jeff Clavier (벤처 캐피탈리스트)
6. Paul Graham (벤처 육성 회사 ycombinator CEO)
7. Ariana Huffington (정치 blog 운영자)
8. Ito Joich (웹2.0 전문가 + 벤처 캐피탈리스트 + Creative Commons 운영자)
9. Steve Jobs (Apple CEO)

그 외에 News Corp.의 Rupert Murdoch이나 Yahoo의 Jerry Yang 등이 포함 돼 있습니다. 근데 우리 나라 사람은 없네요 ㅡ,.ㅡ 프랑스 사람도 있고 중국 사람(Alibaba CEO)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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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Google에서 Chrome이라는 웹 브라우저를 내 놨습니다. 뭐 보안상 오류가 있네 뭐네 하는 세간의 평가는 뒤로 하고(회사에선 보안상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 회사 내에서 쓰면 죽여 버린다고 하더군요.) 한 시간 정도 사용해 보고 느낀 건

와 -_- 드럽게 빠르다.


정말 드럽게 빠르긴 합니다. 파이어폭스보다도 훨씬 더 빠른 것 같네요. 뭐 네이버 웹툰 이런 것도 누르자마자 바로 쫙 뜨고 말이죠.
정말 시원시원하긴 합니다.

근데 무슨 연유인지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면 무조건 html 편집 모드가 되면서 글씨가 콩털만하게 나옵니다. 지금 이 글도 Chrome에서 쓰고 있는데요. 이거 불편해서 포스팅할 땐 파폭 써야겠군요.

뭐 어쨌든 인터넷 뱅킹 등 한국 특수 상황 하의 웹 페이지를 제외하면, 적어도 남이 만들어 놓은 웹 페이지를 열어 보는 데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속도만큼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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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이제 옛날 신문도 검색할 수 있게 뭔가 만들고 있는 모양입니다. 각 신문사와의 협상은 끝났고 신문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헤드라인에서 광고까지 모두 디지털화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시절엔 국사 책을 보다 보면 가끔 옛날 신문을 뒤져보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뭐 우리 나라 신문이 언제 포함될진 모르겠지만 재밌어 보이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70년대 신문이군요. 19세기 것도 보관이 잘 돼 있으려나>

뭐 정보도 정보지만 역시 교육적으로 가치가 높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딴 식.

자. 다음 시간엔 보스턴 차 사건을 알아 보아요. 1조부터 4조까지 각자 맡은 신문의 그 당시 기사를 찾아 보고 정리해서 발표해 주세요.


굳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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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구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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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신기하게 돈 버는 놈들은 많고 그 중에 많은 놈들이 웹 세상에 존재한다...는 믿음과 함께 웹 세상의 아이디어를 공부하자...는 취지로 보고 있는 Webadware에서 오랫만에 재밌는 걸 발견했습니다. 바로 화장실 검색엔진인 Diaroogle입니다.

구글맵과 연동이 된 서비스인 것 같은데 검색하면 지도와 함께 대충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온답니다. 이 서비스는 뉴욕 시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데요. 순전히 사람 손에 의존하는 방식입니다. 누군가가 자기가 갔던 화장실을 - 사진과 함께 - 올리고, 점수를 매기고. 다른 사람들도 점수 매기기에 참여하는 식인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어느 동네에 어디 화장실이 좋은지 공부할 일은 없으니 집에서 사용할 일은 없을 거고..휴대폰으로 보면 쓸모 있을 것 같네요. (직접 사이트 가 보면 휴대폰에서 쓰라고 써 있습니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합한 장소"를 찾는 일은 원문에 나와 있듯이 "Local Knowledge"가 필요한 일 아닙니까?

같이 길을 가던 친구가 갑자기 거사의 조짐을 감지했을 때 휴대폰을 척 열고 틱틱 검색을 해서 음..저 앞 건물 지하1층에 별5개짜리 화장실이 있군. 침착하게나. 2분만 참으면 돼.

멋지지 않나요? (뭐가 멋져..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인류애가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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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7.16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재밌는 발상이지만 , 실제로도 꼭 필요한 재밌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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