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옴니아를 쓰고 있는지라 윈도우즈 모바일용 소프트웨어를 이것 저것 탐방하고 있는데요, 지도 프로그램으로 쓸만한 걸 찾다가 True map이란 걸 찾았습니다. (2.1버전) 아직 우리 나라에 윈도우즈 모바일이 널리 퍼지지 않아서인지 참 쓸만한 프로그램이 별로 없는데 이거 참 좋네요.

야후/구글/네이버/파란/다음의 지도 중 원하는 걸 선택해서 지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을 참 안 좋아라 합니다만, 지도는 다음이 좋네요. 특히 확대를 많이 했을 때 파란 지도는 건물 이름이 나오는 반면, 다음 지도는 상호가 나옵니다. 우체부가 아니고서야 빌딩 이름보단 상호를 많이 쓸 텐데요, 적어도 도산 공원 근처를 찾아 봤을 땐 다음맵만이 제 구실을 한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아 그리고 GPS를 이용해 주변 검색도 쉽게 할 수 있고, 야후의 주변 검색 서비스도 연동이 된다고 합니다. (사용해 보진 않았음) 잘 아는 동네에서야 쓸 일 없겠지만, 모르는 동네 가실 때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한 프로그램입니다. (당연하지만, 인터넷에서 지도를 다운 받아 보여주기 때문에 데이터 통화료가 발생합니다.)


핸드폰에서 화면 캡처 같은 기능이 되면 좀 어떻게 보이는지 대충 보여 드릴 텐데 ㅡ.,ㅡ 디카로 핸드폰 화면을 찍어 올리긴 너무 번거로워서 생략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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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우진 2009.01.28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걸어주시고 좋은 평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크린샸은 mymobiler 툴을 사용하시면 PC에서 편리하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mymobiler.com 참조하시기바랍니다.

미국 핸드폰 시장은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합니다. 뭐 인구수도 많고, 소득도 그렇고..당연히 디게 큰 시장이긴 하겠죠. 오랜 기간 미국 시장에서의 1위를 지킨 건 모토롤라였는데요 - 미국 밖에선 완전 쪽박이지만 그래도 미국 내에서는 최근까지 잘 나갔습니다. - 이번 2008년 3분기엔 삼성 전자가 1위에 등극했다고 합니다.

1년 전에 32.7에 달했던 모토롤라의 미국 내 점유율은 이번 분기에 21.1%로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는 22.4%를 차지해 1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참고로 3위는 20.5%의 LG전자입니다.) 원문에서는 삼성전자의 승리 요인으로 매력적인 요금제 통합 상품, 많은 보조금, 성수기 이전의 충분한 재고 확보 등을 꼽고 있는데요. 역시 가장 중요한 건 고급품 포트폴리오를 잘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이미지 제고에 단단히 한몫한 INSTINCT>

핸드폰이란 게 갈수록 하이테크 제품이 돼 가고 있고, 어떤 핸드폰을 들고 다니느냐로 나의 첫인상이 바뀔 수도 있는 세상이니만큼, 역시 고가 상품을 다양하게 시장에 내 놓은 것이 성공적일 수 있었겠죠. OMNIA도 그렇고, INSTINCT도 그렇고 최근에 삼성전자에서 고가형 핸드폰을 많이 내 놓았잖아요. 그 중 INSTINCT는 특히 애플의 iPhone의 대체품으로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구요.

이런 식으로 고가품의 삼성 핸드폰이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면, 뭔가 삼성 핸드폰이 고급스러워 지기도 할거고, 이에 따라 저가형 상품도 왠지 삼성이라는 이미지에 편승해서 매출이 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왜 자동차 회사들도 보면 플래그쉽 세단에 목숨 걸잖아요 (BMW 7시리즈, BENZ S Class, Audi A8, 현대 제네시스...). 그게 꼭 플래그쉽 세단의 매출 비중이 높아서가 아니라, 그 플래그쉽 세단이 회사 전체의 이미지를 표현해 주기 때문이겠죠. 이와 비슷한 현상이 핸드폰 업계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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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분기 conference call에서 이미 목표로 잡았던 10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Apple이 iPhone 3G와 Apple TV로 발생시킨 매출이 $11.7bn (아마 환율이 이젠 1,400원이 됐지만 대충 $1=\1,000으로 계산했을 때 우리 돈 11조 7천억 원), 그리고 순이익이 $2.4bn (우리 돈 2조 4천 억원) 이라고 하네요. Apple TV라는 게 그리 많이 팔리는 물건은 아니기 때문에 이 액수의 대부분은 iPhone 3G 한 제품으로 발생한 거라고 가정해도 될 듯 하답니다.

이로써 Apple은 자기네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매출액을 발생시킨 핸드폰 제조사라고 했답니다. 1위와 2위? 당연히 물어볼 것도 없이 Nokia랑 SAMSUNG이죠 뭐. 얼마 전에 LG 전자의 1년 핸드폰 대수가..수 천만대 단위라는 자료를 본 것 같은데..잘못 본 게 아니면 LG전자의 핸드폰 한 대당 매출이 끔찍히 낮다. 말하자면 싸구려 폰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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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이 만든 핸드폰 운영체제인 Android를 사용하는 핸드폰이 대만의 HTC에서 처음 출시됩니다. 모델명은 G1이고 통신사는 T-mobile이라고 하네요. 생긴건 이렇습니다. 뭐 iPhone의 경쟁자치고 좀 별로죠?


가격은 iPhone과 마찬가지로 2년 약정 시 $199이고, 옆으로 튀어 나오는 - sidekick이라 하죠 - QWERTY 키보드가 장착돼 있습니다. 또 300만 화소 카메라에 3G, Wi-Fi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iPhone의 장점인 App Store처럼 Android 기반의 소프트웨어도 많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 - 생긴 거만 빼면 - iPhone과 경쟁할만 하겠죠. 게다가 T-mobile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 특히 블랙베리 사용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 별도의 무선 인터넷 요금 없이 gmail에 접속할 수 있게 할 거라고 합니다.

이 뉴스에 보니 LG와 삼성에선 내년쯤 Android 기반 휴대폰을 출시할 거라고 하는데...우리 나라에도 출시가 될까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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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두 번째 Armani Phone을 공개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야..씨꺼멓고 별 거 없으면 다 알마니냐? 라는 생각과 함께 왜 앞에는 EMPORIO인데 뒤에는 GA일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updated : 삼성 홈페이지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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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해 모바일계의 가장 큰 이슈는 - 작년의 iPhone 출시에 이어 - iPhone 3G의 출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도 썼듯 Apple의 App Store에서는 이미 6천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App Store로 인해 Apple이 버는 돈도 상당히 쏠쏠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자극을 받은 google도 Android를 위해 App Store와 비스무리한 개념의 Market이란 걸 만들 거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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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돈 벌게 해주는 App Store>


Microsoft에서 최근에 나온 채용 공고를 보니 아무래도 App Store 같은 걸 만들고 사업 모델을 만들 사람을 뽑는 것 같은데. 이번엔 Windows Mobile의 Microsoft에서 비슷한 걸 만들 생각인가 봅니다.


이런 뉴스들을 보다 보니 올해 3월 말에 해외 워크샵 갈 때 오가는 비행기에서 읽은 Catalyst Code란 책이 떠오릅니다. 사전을 찾아 보면 Catalyst는 "촉매"라는 뜻이라고 나옵니다. A와 B가 만나서 어떤 (화학적) 반응을 일으킬 때 이 반응을 더 수월하게, 더 쉽게 일으킬 수 있게 해주는..뭐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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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Microsoft의 "Windows"같은 걸 사례로 드는데요. 윈도우즈가 성공한 이유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과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들. 이 두 집단의 수요(or 욕구)를 잘 파악하고 교묘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팔기도. 프로그램을 사서 쓰기도 편한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bay와 마찬가지로 App Store 역시 정확히 이 얘기에 부합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Apple에서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팔고 싶은 사람과 - 좀 쓸데 없는 걸진 몰라도 - 멋들어진 iPhone으로 이러저러한 프로그램을 사서 쓰고 싶은 사람. 이 두 부류의 욕구를 조화시켜서 하나의 장터를 열었고, 이게 Catalyst가 되어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게 됐습니다.

먼저 SDK를 개발자들에게 뿌려서 App Store가 생기기도 전부터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들게 하고. App Store란 걸 열어서 서로 사고 팔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App Store에서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시장이 커지는 셈이니 SDK로 개발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App Store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다 보니 사서 쓰는 사람도 많아지고. 이런 선순환의 고리가 계속해서 App Store라는 플랫폼을 점점 더 키우게 되는 거죠.



Apple의 OS X가 실패한 이유는 - Apple 팬들에겐 죄송합니다만 Windows랑 비교해 보면 실패는 실패죠 - Windows에게 "대세"의 자리를 뺏겼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위에서 말한 선순환의 고리가 거꾸로 뒤집은 악순환의 고리가 되는 거죠. OS X를 쓰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도 없고. 프로그램을 사서 쓸 수가 없으니 점점 더 OS X를 쓰는 사람이 줄어 들고..

하지만 이번엔 Apple도 App Store라는 걸 통해 훌륭하게 "대세"의 자리를 꿰 찼습니다. 이 자리를 google이나 Microsoft가 빼앗을 수 있을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승패를 좌우하게 될 어플리케이션 전쟁.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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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1일에 출시된 iPhone 3G가 다음주 쯤이면 이전 버전인 iPhone 2G의 판매 대수를 능가할 것 같다고 합니다. 이전 버전은 600만대 파는데 1년이 걸렸는데요. 3G 버전은 대략 7주만에 600만대를 돌파할 모양입니다. 1년이 52주니..600만대를 파는 데 걸린 시간은 이전 버전의 1/7도 안되네요.

그 동안 Apple이나 iPhone이란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서인지.
아니면 "3G"라는 게 크게 어필을 한 건지.
App store가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준건지.

뭐 어떤게 원인이라고 딱히 집어서 말할 순 없겠지만 확실한 건 엄청난 속도로 팔려 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_-ㅋ 사흘만에 100만대, 한 달 만에 300만대를 팔았다는 걸 봤을 때도 조만간 사그라들겠지..했는데 뭐 판매 속도가 늦춰질 생각을 안 합니다. 7주면 49일인데 600만대면 하루에 대충 12만대씩 팔리고 있다는 거잖아요. 한 달에 300만대는 하루에 10만대니까 오히려 판매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셈입니다.



뭐 3G인 주제 잘 터지지도 않고 접속 속도가 느리다. 배터리 수명이 너무 짧아서 노상 충전해야 한다.등등 이러 저러오류와 단점이 많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팔리는 iPhone.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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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te Collaborative(검색해보니 홈페이지가 있는데 안 뜹니다..검색 결과에 짧게 나온 걸 보니 그냥 시장 조사 기관인 듯)의 애널리스트 Michael Cote (뭐 이름과 회사명이 같은 걸 보니 사장인가보군요..) 가 Fortune에 Apple의 iPhone 3G가 7월 11일 출시 이후 한 달만에 300만대가 팔렸다고 했답니다.

30일동안 300만대니까 대충 한 달 동안 하루에 10만대씩 팔린 꼴이군요 ㅡ,.ㅡㅋ 3G가 아닌 이전 버전의 iPhone이 나왔을 때 300만대가 팔리는 데는 74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근데 그 때는 거의 미국에서만 팔았는데 지금은 22개국에서 팔고 있으니..어떻게 보면 불가능하지 않은 것 같네요. 뭐 약정으로 써야 하긴 하지만 핸드폰 자체의 가격도 이전 버전에 비해 많이 싸 졌고. "3G가 아니다."라는 약점도 없어졌으니까요.

뭐 SAI에서 지적한 것 처럼 300만대 못 팔 것도 없겠지만 정확한 증거는 없으니 Apple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얌전히 기다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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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22번째 작품인 "Quantum of Solace"에서 주인공 James Bond가 사용했던 Sony Ericsson의 C902.  영화에 나온 것과 똑같은 모양의 Titanium Silver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올해 11월에 출시 예정인 이 폰은 기존 C902의 스펙 외에도 Quantum of Solace 예고편 영상, Spy 스타일의 게임. 007 배경 화면과 화면 보호기 등 독자적인 007스러운 컨텐츠를 탑재하여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ony Ericsson은 이전에도 2006년의 Casino Royal (K800i), 2002년의 Die another day(P900, T68i) 당시에 James Bond를 위한 핸드폰을 제작해 주고 이후에 실제 제품을 출시했던 과거가 있었죠.

아래는 한정판이 아닌 이전에 출시되었던 C90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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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PPL 중에 가장 제 기억에 남는 건 탐 크루즈가 타던 렉서스입니다. 2054년의 렉서스죠. ㅋㅋ 바로 Lexus에서 디자인 해 준 Minority Report에 나오는 미래의 자동차입니다..

영화에 나온 자동차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Lexus에 대해 타보고 싶다..좋아 뵌다..이런 이미지가 정착됐거든요. 당시 기 억으로는 영화에 나온 이후로 실제로 미국내 Lexus 판매가 증가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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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결론을 내리고 싶지만 밥먹고 왔더니 졸려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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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3G가 사흘만에 100만대를 넘게 팔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iPhone App Store에서는 주말동안 1000만 건의 다운로드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2G 버전의 iPhone의 경우엔 100만대를 파는 데 74일이 걸렸다고 하는데, 물론 2G버전이 미국에서만 판매를 시작했던 것에 비해 3G 버전은 21개국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니 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대단하군요.

Update : Bits에 올라온 글을 보니 2G버전은 사흘동안 27만대가 팔렸었고, 1000만건의 App Store 다운로드는 2G버전 사용자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용이 가능한 수치라 모두 3G버전 유저가 받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Application들이 버그도 좀 많다고 하네요. 아예 실행이 안 되거나 폰을 다운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MobileMe서비스 역시 버그가 많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결론은 "어쨋거나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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